북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0200327

북한 코로나19 현황

북한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현황이 3월 27일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북한 코로나19 > 

 

- 격리자 및 확진자 발생 현황 -

코로나 확산 지도

코로나19가 발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북한,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격리자(의학적 감시 대상자)

2,280여명

* 의학적 감시 대상자 : 외국에서 입국한 이들과 접촉하거나, 발열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을 격리시킨 경우

* 북한에서는 코로나19를 "비루스 감염증"으로 부르고 있다.

 

또한 격리자를 대상으로 '고기, 물고기, 달걀'등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과연?

외국인 격리자 : 380여명 -> 2명

북한에서 지난달 발표한 외국인 격리자 수는 총 380여 명이었지만 오늘 발표된 외국인 격리자 수는 2명만이 남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북한은 현재 '코로나 청정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진단키트 등 의료물자 부족, 열약한 보건, 의료체계 등에 근거해 북한이 제대로 된 집계가 되지 않고 있고, 발표 또한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 대응 -

1. 평양종합병원 건설 -> 2020년 3월 17일 착공식 진행(2020년 10월 10일 완공 목표->북한 노동당 창건일 75주년)

2. 휴교 조치

3. 마스크 및 소독제 생산량 증가 -> 평안북도 정주시의 공장에서 마스크 생산 -> 평양 비누공장에서 각종 소독제 생산

4. 격리자 대상으로 물품, 식량 보급

- 피해 -

코로나 청정국이라 주장하고 있는 '북한'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혼란은 다른 국가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북한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면서 시장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접경지대 쌀값이 급등(kg당 4천 원 -> 7천 원)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의 대외교역의 90%를 차지하는 중국과 교역을 하지 못해 일어난 경제난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