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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 나대한 해고조치

by Quiet Kid 2020. 3. 17.

20200317

국립발레단 나대한 해고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여자 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논란이 되었던 발레무용가 나대한 씨가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를 당하였습니다.


< 발레무용가 나대한 >

 

나대한 씨는 2018년 Mnet썸바디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아쉬운 뉴스로 다시 접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나이 만 28세(1992년생)
사건 국립발레단 -> 2/14~15 대구 오페라하우스 '백조의 호수'공연 ->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에 들어감(2/24~3/01) -> '나대한'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유명 플로리스트 최민지씨)와 일본여행
징계 해고(3/17 적용, 14일 이내 재심 신청 가능)

국립발레단에서 단원을 해고하는 징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씨에 더불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 학원에 특강을 나간 솔리스트 김희현과 수석무용수 이재우에 대해서도 각각 3개월과 1개월 정직 징계를 내렸다고 합니다.

국립발레단 김희현 , 이재우


국립발레단 나대한 해고

국립발레단은 국내 손꼽히는 무용수 엘리트들이 입단하며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원들을 쇄신할 기회로 보고 더욱더 강한 징계를 내린 것일 수도 있겠는데요, 무용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안팎으로 인정을 받아왔는데 주로 기량 중심이었다, 이번에 단원들이 '국립'이라는 무게감을 인지하고, 춤뿐만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도 존중받고 인정받는 무용수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젊은 무용수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관계자의 말처럼 '국립'이라는 무게감이란 말을들이니.. 확실히 수긍이 가는 조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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